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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내덕노인복지관 문해학습자 생활안전체험교육 진행

by tamsanews

청주시평생학습관, 단계적-지속적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 확대

청주시평생학습관(관장 신미순)은 11월 27일 청주내덕노인복지관 생활문해교육 학습자 14명을 대상으로 충북안전체험관에서 생활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학습관은 작년에도 학력인정 문해교육 ‘청주해봄학교’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충북안전체험관에서 안전체험교육을 운영한 바 있다. 고령 학습자들의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기관별 학습자를 대상으로 단계적-지속적으로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2025년 교육부 공모사업인 ‘성인문해교육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고령 학습자들이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인지하고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실습 중심 안전교육 프로그램이다.

청주시평생학습관은 문해교육 참여자들이 교실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상황과 연계하여 대처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전문기관과 협력해, 실제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충북안전체험관은 ▲어린이안전체험 ▲지진안전체험 ▲생활안전체험 ▲화재안전체험 ▲심폐소생술체험 등을 운영하는 안전체험센터와 ▲생존수영 ▲수난안전체험 등으로 구성된 수난체험센터로 나누어져 다양한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학습자들은 화재 현장을 그대로 재현한 공간에서 소화기 사용법을 익히고 가상의 불을 진압해보는 실습을 진행했으며, 화재 시 대피요령, 승강기 사고 대응법 등 생활 속 안전수칙을 실제 상황처럼 경험했다. 특히 지진안전체험은 지진의 규모에 따른 진동을 체험하고 이후 행동요령을 학습자의 이해 수준에 맞춰 훈련하며 대응능력을 높였다.

이번 안전체험에 참여한 김영순(84세) 학습자는 “실제 화재 현장 같아서 놀라고 당황했지만, 직접 소화기를 잡아보니, ‘아, 이렇게 하면 되는구나’하고 조금은 자신감이 생겼다”며 “TV에서만 보던 상황을 직접 겪어보니 진짜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알게 되었다”고 전했다.

청주시평생학습관은 앞으로도 지역 내 문해교육 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고령의 학습자들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생활문해-안전-건강-디지털 문해 교육 등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지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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